夜幕降临,烦嚣的都市拍子开始变缓慢,
寻找一遍都市人梦寐以求的宁静,听着 Sam Lee 的 Purple Room,
一天的烦恼,抛之脑后,尽情地慵惰,放松。。。。。。
(韩文简介,不懂翻译)
샘리 (Sam Lee).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대중가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겐 수많은 국내 유명 아티스트스들의 앨범 속지나 앨범 보도자료, 신문기사 등에서 자주 볼수 있는 친근한 이름일 듯 하다. 최고의 세션 기타연주자로서 김건모, 신승훈, 김종국, 윤도현, 휘성, 빅마마, 거미, 바이브, 이효리, 드렁큰 타이거, 동방신기, 브라운 아이즈 소울…등 그가 세션작업을 시작한 지난 11년간, 수많은 국내 뮤지션들의 앨범에서 그를 만나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또한 그는 단순히 기타 세션연주자로서가 아니라 윤도현, 박효신, T(티), 조관우, 린 등의 많은 국내 앨범에서 작곡가로서도 튼실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샘리는 10세때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민, 이미 10대 초반부터 기타를 잡게되고, 18세의 나이에 록밴드 ‘Tankiz’를 결성, 미국과 캐나다 라이브 클럽을 오가며 프로뮤지션의 길을 가게된다. 곧이어 미국 최고의 프로뮤지션 양성 학교인 MI(Musicians Institute) 입학하고 졸업과 동시에 세계적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MI의 강사로 활동 하게된다. 현재 MI 홈페이지의‘Success Stories (MI출신 중 객관적인 수치를 기준으로 성공한 졸업생들 소개하는 코너=
http://www.mi.edu/contentmanager/studentprofiles/default.php) 에서 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우리에겐 큰 즐거움이 아닐까 한다. 10여년 동안 미국 내에서 작, 편곡,기타리스트로서 활동하던 그는, 1995년 한국에 돌아오게 된다. 이후 서두에서 밝힌 바대로 지난 11년동안 최고의 세션기타 연주자, 작곡가로서 활동하던 그는, 이제 ‘샘리’라는 이름으로 또 하나의 음악 여정을 가려 한다. ‘Purple Room’ 이라는 고혹적인 타이틀의 앨범을 가지고 말이다.
앨범은 한마디로 최근에 발표된 어떤 음악들 보다 ‘편안하고 상쾌하며, 정감넘치는 앨범’이 아닐까 한다. 특유의 온화하면서도 영롱한 기타 사운드와 사람 냄새나는 샘리의 보컬, 전체적으로 잔잔한 울림을 가진 곡들은 마치 ‘휴일날 부담없이 느낄 수 있는 낮잠 같은 음악’이라고 할까… 전곡이 뛰어난 완성도로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지만, 이례적으로 SBS 새드라마‘내 사랑 못난이’에 3곡이나 삽입될 곡들은 특히 주목할만하다. 타이틀 곡 <So I Go In Pain> 은 정갈한 기타사운드와 따스한 감성의 샘리의 ‘노래소리’로 ‘편안함’이 무엇인지를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으며, <Purple Room>은 애절함과 슬픔이 묻어나는 기타사운드로 크게 어필할 듯하다. <J-One>은 경쾌한 재즈풍의 곡으로 또다른 그의 감성을 엿볼 수있다. 그의 앨범은 이미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미국과 일본에서 발매 예정이다. 그것은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 감수성인 ‘편안함과 정겨움’이 공인 받은 것이 아닐까 한다.
샘리의 음악을 굳이 장르를 정의하자면, ‘고품격 이지리스닝 뮤직’등이 되겠지만 올해 발표된 많은 앨범들 중, 단연 뛰어난 완성도로 ‘작품성’과 편안함으로 대표되는 ‘대중성’을 고루 갖춘 양질의 음악들로 지긋이 추천하고 싶다.....
曲目:
1 Intro
2 Gonna Call You Up At 8
3 View From The Train
4 So I Go In Pain
5 Purple Room
6 Just Another Tale
7 If You Ever Wanted To
8 Relationship
9 Ja-One
10 Plains Of Ohio
11 Xpd-112
12 Could It B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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